오영수 재판 :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처음으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수 씨에 대한 첫 재판이 3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립니다.
오영수 재판 : 부적절한 신체 접촉
오영수 씨는 2017년 여성 A 씨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기소됐습니다. 2021년 A 씨가 오영수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당시 경찰은 돌려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A 씨가 이의를 제기했고, 검찰은 오영수 씨를 재판에 넘기기 전에 사건을 재검토했습니다.
오영수 재판 : 일방적 주장
오영수는 사건 폭로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그냥 호수를 돌면서 손을 잡고 길을 안내했다. 검찰 조사 내내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영수는 1968년에 무대에 데뷔하여 연극을 포함한 수많은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2021년 9월 데뷔해 '손마디 할아버지'로 불렸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는 작년 1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오영수 재판 : 프로필
- 출생 1944. 10. 19.
- 수상 2022년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부문 남우조연상 (오징어 게임)2000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199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 경력 1987 국립극단 단원극단 자유 단원1963 극단 광장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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